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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갈라짐 원인과 해결법 핵심콕콕[생활]유용정보 2018. 5. 22. 10:30
혀의 윗면이나 옆 가장자리에 패인 자국이 생기거나 혹은 갈라지는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정상인의 5~11% 정도라고 합니다. 즉 10명 중 1명 정도가 이러한 증상을 겪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다른 이름으로 '균열설, 혀갈림증, 설열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통증도 느끼지 못하기때문에 이를 방치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부분이 타는듯한 작열감을 느끼거나 혹은 혀에 통증으로 고생을 한 후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그러기엔 지간이 지체되어 치료기간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혓바닥 갈라짐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오늘은 혓바닥 갈라짐의 원인과 그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혓바닥 갈라짐 원인과 해결법
혓바닥 갈라짐 원인
1. 건조함
혓바닥이 갈리진 모양이나 그 부위, 등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그 원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혀의 건조함에서 비롯됩니다. 입안은 항상 침으로 촉촉해야 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매끈하고 촉촉하여 건강에 이상이 없지만 침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구강 내 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입안이 마르면서 혓바닥이 건조해지고 이러한 혀는 탄성이 없어져 점차 갈라지게 됩니다. 꼭 가뭄이 든 땅바닥이 쩍쩍 갈라지는 것처럼 혀도 그렇게 됩니다.
2. 구내염
눈으로는 혓바닥의 갈라짐 증상이 보이지만 별다른 불편함이 없거나 시간이 지나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통증을 느끼다 타는 듯한 느낌은 아닙니다. 이는 균열 부위에 염증에 의해서 갈라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안에 염증이 나는 것을 구내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음식찌꺼기의 잔류와 타액 등으로 인해 입안이 균 증식이 일어남으로써 나타나는 입안 합병증입니다. 구내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혓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3. 비타민결핍
인체에 비타민이라는 존재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기 때문에 종합비타민제를 챙겨먹는데요. 음식섭취나 또는 보조식품으로써 비타민을 보총하지 못하고 부족증상을 느끼게 되면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혀의 균열, 갈라짐,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비타민결핍은 결국 면역력까지 떨어뜨려 외부로 침입한 세균으로부터의 염증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4. 심장의 열
심장의 열이 많다면 입안이 잘 헐거나 혹은 혓바닥이 갈라지는 등 구강과 관련된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심장의 열이 혀로 빠져나오면서 혀를 마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심열이라 하며 실제로 혀끝이 붉고 혓바늘이 자주 나며 구내염이나 구강관련된 질환 등에 잘 걸리는 사람은 심장에 열이 많은지 한의원에 가서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혓바닥 갈라짐 해결방법
1. 스트레스 받지 말것
사람은 7가지 감정(기쁨, 성냄, 슬픔, 근심, 생각, 두려움, 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풀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한 스트레스는 심장의 열을 내는 큰 원인 중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극적인 치약은 사용금지할 것
자극적인 치약은 혓바닥 갈라짐에 통증을 주거나 잘못하면 피를 나게 할 수 있으므로 순한 것으로 대체합니다. 또한 혀의 백태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 때에는 있는 힘껏 힘을 주어 닦아내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 닦을 때 혓바닥을 꼭 닦아줄 것
3. 물을 자주 마셔줄 것
입이 마르기때문에 혀가 갈라지는 것입니다. 또는 혀가 갈라졌기때문에 입이 자주 마르기도 하죠. 이때에는 스스로가 조금씩 물을 자주 마셔주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4. 병원을 방문할 것
가령 위와 같은 상황을 꾸준히 했는데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혓바닥 갈라짐 치료법은 자가면역질환에 준하여 치료하며 해독요법이나 혹은 한약복용, 침치료, 약침치료 등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선택에따라 구강내과를 가거나 한의원 혹은 이비인후과 등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 혓바닥 갈라짐은 무엇보다 그 증상을 빨리 알아차려 조기에 치료를 받을수록 패인 자극이 덜 남게 됩니다. 때문에 발견을 하게 되면 통증이 없다하더라도 초기에 올바른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방치하면 미각의 이상이 생길 수 잇고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는 혀통증이 심해질 수 있므르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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