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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 피지낭종 도대체 왜![생활]유용정보 2018. 5. 5. 12:30
귀를 뚫고 나서 가끔씩 귀를 만져보았는데 작고 딱딱한 몽우리같은게 느껴졌다면? 저같은 경우는 이것때문에 병원까지 다녀왔는데요. 몽우리가 잡히니 자꾸 손이 가고 이게 어느날 커지고 붉어져 딱딱하게 병원에 갔더니 귓불 피지낭종이었다는.. 그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고 소독해주고 했더니 가라앉더군요. 도대체 귓볼 피지낭종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제 경험을 비추어 알려드리겠습니다.
귓볼 피지낭종 도대체 왜!
■ 귓볼 피지낭종 원인
귓볼 피지낭종은 말그대로 귓볼 속에 피지 주머니를 말바니다. 사실 짜내도 그때뿐 관리를 잘못하면 다시 생깁니다. 그럼 이 피지낭종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쉽게 말하면 귓볼에 있는 피지가 배출이 되지 않아서 피부 안쪽에 쌓이게 되어 생깁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피지 분비의 흐름을 방해하는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하거나 혹은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계속 귓불을 만지는 경우, 피로가 있는 경우,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흡연 등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몸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생기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쉽겠습니다.
■ 귓불 피지낭종 제거법
피지낭종은 자연적으로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한 번 귓볼에 있으면 계속 있게 됩니다. 그 크기가 작고 고통이 없다면 그냥 가지고 사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방법입니다. 괜히 그 느낌이 싫어서 자꾸 만지거나 바늘로 찔러서 터트려 없애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2차 감염으로 저같이 병원신세를 지게 됩니다.
저 역시 계손 손으로 만지고 혹시 짜지지 않을까 해서 면봉으로 계속 짜려고 피부에 손상을 주다가 피지낭종에 염증이 생겨 피부과에 갔습니다. 감염이 일어나면 그 부위가 붉어지고 건들면 통증이 있으며 뽀료지 처럼 하얀 것이 볼록 튀어 나와있어서 그걸 짜려다가 오히려 피고름과 함께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생각보다 깊숙이 안쪽에 피지낭종이 들어있기때문에 집에서 짜도 다 짜지지 않아서 다시 곪아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하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부위가 부풀어오르거나 약간 통증이 있다면 신속히 피부과에 가시길 바랍니다.
■ 귓볼 피지낭종 주의사항 및 관리법
이 낭종은 다른 여드름이나 트러블이랑은 다르게 말랑거리면서도 크기가 크기때문에 육안으로 볼 때는 작게 볼록 튀어나온 거 같아 보이더라도 사실 피부 안쪽에 보면 상당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압출을 할때 심한 고통감과 함께 눈물이 쏙 나옵니다. 아프고 피가 나고 잘못 짜면 흉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피지 분비의 흐름을 막는 요인인 대표적인 귀고리, 피어싱을 한 경우에 귓불 피지낭종 발생이 쉽게 될 수 있으므로 장신구를 착용할 때에는 무조건 귀 주변과 장신구를 깨끗히 관리를 해주거나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잠을 자기 전에는 이러한 장신구를 다 빼고 자야 좋습니다.
특히 사람들은 피부관리라고 하면 귀를 제외하고 얼굴, 목, 몸통을 닦는데만 신경을 씁니다. 사실 귀도 상당히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에는 귀안쪽, 겉, 그리고 뒷부분도 꼼꼼히 씻어줍니다. 세수할때는 사실 귀찮겠지만 샤워를 할 때, 머리를 감을 때는 함께 씻어주는 것이 귓불 피지낭종을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현재 약간 작게 피지낭종이 만져진다면 계속 손으로 건드리지 마시고 청결하게 관리를 잘 하면 고름이 자연적으로 터져나오거나 혹은 크기가 더 커지지 않습니다. 아프지 않고 크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으니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귓볼과 관련된 이전글 시리즈
오늘은 귓불 피지낭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관상 관련 시리즈는 아래 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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