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2YO TIP2YO

관상 보는법 세번째 시간 기(氣)는 우주의 근본에서 뿜어져 나와 그 쓰임에 따라 만물 속에 내재된 채 활동하다가 물질이 수명을 다 하면 원소만 남아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기는 곧 물질의 근본입니다. 논신(論神)에 의하면 "물질(물, 공기, 햇볕)로 혈(血, 피)를 기르고 혈은 기(氣)를 기르고, 기(氣)로써 신(神)을 기른다"고 설명해였습니다. 이를 쉽게 풀이하자면 육신이 온전하게 활동하면 기가 활성화되고 기가 온전하면 신도 안정되어 임무를 완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육체가 깨어서 활동하였을 때 신은 눈에 머물고, 육신이 잠들었을 때는 심장으로 들어갑니다. 신이 활동하는 동안에는 두 눈을 통해 태양과 달처럼 빛으로 나타나 만물을 인지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신이 두 눈에 머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관상보는법 두번째 - 신(新) 생긴 형상에서 피를 만들어 내고, 그 피는 기를 길러내고 기로부터 신이 비롯됩니다. 따라서 물질 형태가 온전하면 기도 온전하고 기가 바르다면 피도 온전합니다. 이처럼 형태가 신을 길러낸다는 이치를 알아야 기 역시 완전한 것을 압니다. 만일 기가 편하지 못하다면 형상 역시 안정되지 않습니다. 신을 능히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자는 심신 수련을 잘한 군자입니다. 깨어 있을 때는 신이 눈 안에서 활동하고 잠이 들었을때는 신이 심장으로 들어갑니다. 형상으로부터 신이 나오면 해와 달처럼 빛나고 만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때의 신은 사실 두 눈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눈이 밝으면 정신이 맑게 깨어 있는 상태이고 눈빛이 어두우면 정신도 흐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관상보는법 첫번째 - 형(形) 마의 선생은 이렇게 생각하셨습니다. 사람각자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귀와 빈천, 현명과 어리석음, 수명, 화복, 선악이 결정되어진 채 육신을 입게 됩니다. 그것을 골격, 피부, 기색, 목소리 등의 생김을 보고 짐작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이치를 아는 자가 없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해왔습니다. 때문에, " 관상이란, 사람마다 다르게 생긴 형상을 보고 과거, 현재,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은 워낙 심오하고 차원이 높기에 평범한 자는 가르침을 줘도 알지 못하고, 신묘한 기운을 타고난 올바른 마음의 소유자여야만 이해할 것이다. 피부는 늘어나거나 줄어들어서 변화가 크지만 골격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일생 전체의 귀천을 알아본다. 이에 피부와 기색은 수시로 변..

얼굴을 상,중,하로 나누어 운수를 판단하는 방법이 바로 삼분법 관상입니다. 즉 이마의 정점에서 눈썹까지를 상정이라고 하고 눈썹 아래에서 코까지를 중정, 코밑부터 턱까지를 하정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구분법은 그 사람의 초년, 중년, 노년까지의 운수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또한 지정, 의 등으로 구분하여 자신과 윗사람, 손아랫사람과의 관계 등을 판단하는 가장 간결하면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관상법입니다. 그렇다면 상정, 중정, 하정이란 무엇일까요? 상정이라 함은 초년의 운수, 조상, 부모, 윗사람, 지력, 관록, 숙명 등을 봅니다. 중정은 중년운수에 대한 강약을 나타내고 자신의 역량, 의지, 재운 등을 봅니다. 하정은 만년의 운수를 나타내며 자손, 손아랫사람, 부하, 집안의 운기, 지위의 안정 등을 비롯해..

먼저 얼굴 형태를 살핀 다음 상정을 비교한다. 그리고 얼굴이 요면(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감)인가, 철면(가운데가 볼록하게 튀어나옴)인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궁인 눈, 코, 입, 눈썹, 귀의 순서로 보면 됩니다. 01. 눈썹이 생긴 모양과 함께 길고 짧음 혹은 길고 엺음을 살핍니다. 02. 눈의 3가지 모양을 본 뒤에는 눈동자의 색깔과 함께 눈의 크고 작음과 핏발의 유무를 따집니다. 03. 귀의 생김새를 본 다음 귀의 크고 작음과 위치를 살핍니다. 04. 입은 식욕과 성욕을 상징합니다. 입술의 크고 작음 등의 특징을 본 다음에 입술의 색을 살피면 됩니다. 05. 코는 높고 낮음과 짧고 길음을 본 다음에는 털 코 혹은 자루 코 등의 모양을 살핍니다. 코는 얼굴의 1/3의 깊이를 가지고 있는데 ..

현대의 오복은 과거와는 달리 첫째, 건강하고 오래 살아야 할 것이요, 둘째, 재산이 많아서 부를 축적하고, 재산이 없으면 지위가 높아서 부귀해야 할 것이요, 셋째는 부모복이요, 넷째는 처복이요, 다섯째는 자녀복이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인생이란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일찍 죽는다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아무리 억만의 재산과 최고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한들 아무 쓸모가 없기때문입니다. 01. 건강하고 오래 살기 건강하고 오래 살아야지 병약하면 오히려 불행합니다. 이것은 과거나 현재나 공통된 바램일것입니다. 02. 오래 살려면 재산이 필요합니다. 재산이 없으면 오래 산다 한들 고생만할 분 행복은 적습니다. 재산이 없으면 지위라도 높으면 굳이 돈을 모으지 않더라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습니다. 03. 부..

관상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관상학은 본디 약 4300년 전부터 고대 중국에서 행한 학문으로 이에 대한 기록은 유물에서 관상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관상학이 들어온 시기는 신라시대로 고려시대에는 혜징이 관상학가로 굉장히 유명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춘추시대에 진나라의 고포자경이 공자의 얼굴을 보고 장차 대성인이 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또한 전국시대에 위나라 사람 당거도 상술로 이름이 높았으나 관상법을 후세에 남기지 않았습니다. 남북조시대에 남인도에서 달마대사가 중국으로 들어와서 선종을 일으킴과 동시에 달마상법을 후세에 남겼는데 이것이 현재까지 두루 읽히고 활용되는 관상학의 체계입니다. 지금에서는 달마상법과 마의상법은 관상학의 쌍벽이라고 일컬을 만큼 관상학을 연구..

사람의 얼굴은 음양오행의 이치로 이해하려는 마음과 오장육부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또한 마음은 오장의 생김과 오장의 활동과는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오장과 육부의 상호 작용이 사람 마음의 바탕이라 할 수 있어 운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눈썹은 마음의 커튼입니다. 인당이 마음의 발로처라면, 귀는 마음의 바탕입니다. 이마가 마음의 넓이라면, 턱은 마음의 안정성입니다. 관골이 마음의 성향이라면, 산근은 마음의 받침대입니다. 인중이 마음의 안정처라면 입은 마음이 담기는 그릇입니다. 입술이 정의 발로처라면 코는 마음의 표상입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관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상대방을 알기 전부터 나부터 철저히 알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누구나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