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깨졌을때 핵심정리

예전에 어머니께서 사과를 앞니로 콱 깨물다가 그 부위에 금이 간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통증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차가운 물을 마시면 시린느낌이 나서 치과에 갔는데요. 빨리 대처했으면 조금은 오랜 기간 치료를 하지 않았을텐데 그 시기를 놓쳐 결국에는 새로 이를 하셨습니다.

 

 

이빨 깨졌을때 핵심정리

 

▼가장 빠른 방법이자 확실한 방법이 바로 치과를 가는 것입니다. 혼자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치아가 어떻게 깨진 것인지 어느 부위인지 또 손상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때문입니다. 신경에 통증이 느껴져서 갔다면 치료비용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상 정도에 따른 대처방안, 응급처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빨 깨졌을때

 

 1.  살짝 금이 갔을 때

살짝 금이 간 정도는 그 부위를 다듬고 손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가령 심미적인 문제도 없고 이가 깨지거나 빠진 경우가 안라서 혀와 점막 등에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그대로 방치해도 악영향이 없습니다. 저도 자세히 보니 제 치아가 조금 금이 가서 치과에서 구강검사를 받으면 물어보니 치료를 하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2.  조금 깨졌을 때(20~30%)

치아가 약간 깨졌을때에는 개진 부위에 표면의 접착력이 높이도록 처치 후 치아색으로 복구를 시킵니다. 레진으로 치료를 많이하고 비용은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레하지만 레진을 한 부위가 다시 손상이 되거나 또는 다시 레진으로 치료를 하면 이전보다는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크라운으로 씌울 수 있습니다.

 

 

 3.  신경까지 노출되며 깨졌을 때(40~50%)

시린 통증을 느꼈다면 이는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신경까지 치아의 손상이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가령 이를 계속 방치하면 치아가 변색이 되거나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시림을 느끼게 됩니다. 신경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아를 발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즉 이를 뽑는다는 말입니다. 또한 구강내에 충치균의 활성도가 높아져 다른 치아들의 충치 발생에도 영향을 줍니다.

 

 

 4.  치아가 완전히 깨졌을 때 

앞니가 깨지거나 부러진 경우 치아가 바닥에 떨어졌다면 이는 식염수, 우유에 부러진 치아를 담아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병원에 가서 부착시 빠르게 복구가 가능합니다. 가령 집에 이러한 것들이 없다면 치근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입안에 넣거나 혹은 혀 밑에 두어 보관하여 빠르게 병원을 방문합니다.

 

 

치아가 깨졌다고 해서 무조건 발치를 하거나 혹은 큰일이 나는 것이 아닐까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상태를 잘 파악하고 스스로가 치아에 통증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완전히 부러지거나 깨진 치아를 살릴 때에는 적어도 30분전까지는 병원에 도착해 치근막이 손상이 되지 않아야만 접착이 가능합니다.

 

이빨 깨졌을때 치료비용은?

 

어머니 치아가 깨졌을 때 혹시 비용이 비싸지 않을까해서 미리 전화를 해봤더니 역시나 전화상으로는 치료비를 비싸게 부르더군요. 이는 대략적인 치료비용인데 정확한 진단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 그런 거 같았습니다. 동네 치과에 직접 방문해서 구강검진을 하고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살짝 깨져서 붙일때에는 10~20내외, 신경치료를 해서 치료하는 경우는 20~30내외, 씌우는 건 40~60만원 정도 하더군요. 가령 임플란트를 하면 더 비싸고요.

 

이건 최소한의 치료비용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본인의 치아상태에 따라 확실한 검진을 받아야하며 병원마다 금액이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빨 깨졌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유용한 정보이외에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관상이야기도 아래 이전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