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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결핍증이 이렇게 무서울줄이야!
    [생활]유용정보 2018. 2. 12. 15:54

    비타민은 체내에서 성장, 건강유지 및 체내 대사에 광범위하게 관여하는 영양소로 우리 몸에는 극소량이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때문에 음식물이나 기타 영양제로 섭취를 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이 부족하면 여러가지 결핍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골고루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은 크게 지용성비타민과 수용성비타민으로 나뉘는데요.

    ■ 지용성비타민(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지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가 있는데 이는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 용해되어 지방과 함께 흡수되어 운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지방조직에 보유되기때문에 섭취량이 부족해도 결핍증은 천천히 나타나지만 장기간 과잉섭취시에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비타민A는 한국인에게 많이 부족한 영양소입니다. 동물성식품과 녹황색채소에 포함이 많이 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타카로틴이 가장 활성이 높습니다. 비타민A가 결핍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이 나타납니다. 주로 간, 생선, 생선기름이나 달걀, 녹황색 채소 및 황색 과일 등에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데 비타민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외부에 충격에도 금이 가거나 구부러지는데 이러한 현상이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는 경우를 구루병이라고 합니다. 사실 야외활동을 통해서는 비타민D는 충분히 합성이 되기때문에 비타민D 식품을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지만 요즘같은 실내활동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비타민D 결핍현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비타민D가 많은 음식은 연어, 우유, 아침식사용 시리얼, 달걀, 버터 등에 있습니다. 비타민E는 토코페롤이라고도 불리며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C의 산화방지는 물론 노화예방 및 빈혈을 예방하는데도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비타민E가 많은 음식은 주로 식물성 기름인 대두, 해바라기, 밀배아유, 옥수수 등이 있는데 성인에 경우이는 비타민E결핍증이 적고 어린아이들은 유아기때에 비타민E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다면 발달중인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K 결핍시에는 혈액응고 작용이 저하되므로 평소에 시금치, 양배추 같은 푸른잎 채소를 꾸준히 먹어줘야 합니다. 특히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체내로 쉽게 배출이 되지만 지용성같은 경우는 체내 배출이 쉽지 않으므로 독성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적당량 먹어주는 것이 좋고 과잉섭취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주의하세요.

     

    ■ 수용성비타민(비타민C와 비타민B군)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가 있는데요. 비타민B는 티아민(비타민B1), 리보플라빈(비타민B2), 나이아신(NIACIN), 비타민B6, 엽산, 비타민B12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용성비타민은 많은 양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흡수될 양만큼만 된 후 사용하고 남은 것은 소변으로 배설이 되기때문에 꾸준히 먹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이 결핍되면 각기병, 건성각기, 경련성 운동실조, 신경증상, 식욕부진, 피로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때문에 티아민 함유가 풍부한 돼지고기, 해바라기씨, 수박, 완두콩, 아스파라거스, 곡류, 땅콩 등을 먹어줍니다. 특히 채소는 대치는 것이 좋고 오래 삶으면 50%이상 손실이 되므로 조리 시 주의해야합니다. 비타민B12가 결핍되면 입 주위가 허는 구순구각염, 성장부진, 눈빛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녹황색 채소, 브로컬리, 아스파라거스, 저지방우유 등을 드셔야 합니다. 비타민B6는 단백질의 분해와 합성, 신경 및 면역계의 기능이 원할하도록 도와주므로 결핍시에는 피부염, 우울증, 정신혼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간의 DNA에 직접적 관여를 하는 비타민B12 결핍시 악성빈혈, 신경장애, 부정맥 등이 나타나며 동물성 식품에 주로 포함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이 발생하고 상처 및 골절 회복이 더디며 감기 및 면역력이 떨어질때 나타날 수 있는 질병 감염이 쉽게 일어납니다. 특히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감귤, 오렌지 주스, 레몬, 토마토, 감자, 배추, 딸기, 시금치, 양배추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조리 시 손실이 가장 큰 비타민C는 날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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