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효능 나만 몰랐어요.

혹시 옻이 잘 맞으신가요? 옻도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드시는분들이 간혹 있으시던데 저는 예전에 옻닭을 먹으러 갔다가 생각보다 몸에 너무 잘 맞아서 가끔 옻닭을 먹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더 중 궁금하더군요. 사람들이 몸에 좋다고 하는 이 옻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또 얼마나 조심을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듣는 말로는 옻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옻을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일까요? 오늘은 옻효능과 더 나아가 옻 어떻게 먹어야 안전한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옻 효능, 나만 몰랐어요

 

 

이미 옻은 한의학에서도 성질이 따뜻하고 열을 나게 해서 식용과 약용으로 쓰여 왔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옻나무와 수피, 가지를 옻닭이나 옻요리 등으로 많이들 드시는데요. 가끔 모르고 옻을 먹었다가 치명적인 알레르기로 고생하신 분들도 있으십니다.

 

 

하지만 최근에 연구결과에 따르면 옻칠액의 주성분이며 이 알레르기를 유바하는 옻산성분이 강한 항암, 항산화 및 향균작용을 한다는 것이 보고되었으며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막아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옻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의 보고에서도 옻나무의 우루시올 성분이 강력한 항암효과를 해서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루시올이라는 성분은 돌연변이 유전자인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전환하는 놀라운 효과가 있는데요. 때문에 항암제와 병행해서 사용 시 개선효과가 있음을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의 연구도 더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옻은 만성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데 설사가 잦으신분들, 변비,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을 개선시켜줍니다. 옻의 따뜻한 성질이 위장의 소화기능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헐었던 위장벽에 새살이 돋게 하는 마데카솔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옻 제대로 먹는방법

 

 

■ 위장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

 

말린 옻나무껍질, 맥아초, 신곡초, 공사인초, 백출, 금은화, 산사육, 인삼, 계내금초, 원감초보, 건강포를 염소와 함께 달여서 염소즙을 꾸준히 먹어주면 좋습니다.

 

 

■ 신장 및 방광이 좋지 않으신 분들

 

말린 옻나무껍질과 다슬기, 이근피와 오리 1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주는데요. 오리는 내장을 제거해주고 1차적으로 오리만 달여서 식힌 다음 기름을 걷어내준 뒤 아까 얘기한 한약재와 물을 더 넣어줍니다.

 

 

■ 허약체질이신 분들

 

닭과 옻나무100g을 넣고 삼계탕을 끓여드시면 피로회복, 스태미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몸이 차고 월결이 불규칙한 여성분들, 허약체질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옻닭은 자양강제음식으로 대표될 수 있는 요리입니다.

 

 

옻효능 실제사례와 제대로 먹는방법

 

 

실제로 tv에 방영된 적이 있는 사례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위를 절제한 70대의 남성분이 항암치료를 받은 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옻진액을 섭취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밥도 못먹고 인사불성이 된 그가 진액을 먹기 시작한 일주일 후부터 고통스러웠던 증상이 점점 나아졌고 나중에는 위암 완치판결도 받았습니다.

 

 

옻을 드실때는 옻진액의 강력한 독성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한데 나무를 심은 지 7년이 지난 다음 추출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12월에서 1월 사이인 한겨울에 채취하는 화칠이 가장 독성이 적어 음용하기 알맞다고 하네요. 옻진액은 달걀흰자 성분이 완화시키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옻의 독성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은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옻닭 전문식당에는 이를 위해 해독제까지 준비한다고하니 만약 옻닭이 너무나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해독제를 드시고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