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물들었을때 대처법 BEST!

어제 흰옷을 입고 밖을 나갔는데 친구랑 떡볶이를 먹다 떡볶이 국물을.. 묻히고 말았습니다. 정말 흰옷은 그래서 항상 조심해서 입으라고 했는데 왜 빨간음식이 흰옷을 입으면 더 땡길까요. 청개구리도 아니고 ㅎ

 

 

정말 흰옷은 조심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요. 조금만 오염되어도 티가 바로 나거든요. 또 옷의 재질에 따라 세탁법이 까다로운 것도 있어서 잘 안입게 되잖아요. 모르고 다른 색의 옷이랑 세탁하다가 물이 들면 제가 한 실수임에도 속상하고 화가 나요.

 

 

 

혹시 그래서 흰옷을 그냥 버리시진 않으세요?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흰옷 물들었을때 해결방법, 대처법을 한번 실천해보세요.

 

 

01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볼펜이나 크레파스 등의 문구류가 묻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더라고요. 베이킹소다를 천에 묻혀서 흰옷에 얼룩부위에 닦아주고 세탁을 해주면 정말 색이 빠져서 깨끗합니다.

 

 

02 과산화탄소

매체에 소개가 된 방법인데요. 과산화수소를 활용한 세탁법은 50도 이상의 조금 따뜻한 물에 과산화수소 100ml에 가루세제 30ml 정도를 넣고 잘 풀어준 뒤 옷을 담궈줍니다. 그 뒤에 얼룩상태를 확인 후 조물조물 손빨래를 한 뒤 세탁기에 흰옷을 넣고 세탁을 해주면 되는데요. 과산화수소를 활용하면 굳이 화학적인 것을 사용하는 것보다 피부에 더 좋고 표백효과는 물론 향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03 클렌징오일

여성분들은 집에 클렌징오일이 있다면 이를 활용해서 흰옷에 물들었을때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은 옷에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이 묻었을 때 사용하는데요.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옷의 섬유질이 망가질까봐 다른 부위는 조심하고 얼룩부분만 문질러준뒤 따뜻한 물보다는 차가운 물로 헹궈주면 도움이 된다는 점 알아주세요. 

 

 

04 주방세제

바깥에서 흰옷 물들었을때 아마 화장실에 가면 주방세제나 비누가 있을 거에요. 먼저 바로 깨끗히 물로 씻어주신다음 김치국물이나 육계장국물과 같이 빨간 국물은 주방세제(또는 비누)를 활용해서 지울 수 있습니다. 부위가 적은 곳은 비누가 편하고 만약 묻은 부위가 넓다면 식당에서 주방세제를 빌려다가 바로 지워주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05 락스

락스를 희석한 물에 물든 흰옷을 담궈놓습니다. 그리고 15~20분 정도가 지나서 얼룩상태를 확인해봅니다. 얼룩이 제거된 것이 확인하면 세탁기에 단독으로 세탁하면 되는데요. 옷재질마다 세탁법이 다르니 손빨래가 필요한 부분은 그렇게 해주세요. 그런다음 세탁기의 헹금을 이용해 섬유유연제와 한 번 더 헹궈주면 됩니다. 검은물이나 김치국물에도 이 방법이 가장 잘 빠지고 확실한 거 같아요.

 

 

대신 락스나 얼룩제거 표백제는 건강상에 좋지 않기때문에 정해진 권장량을 꼭 맞춰서 넣어주시길 바랄게요. 기분 상 많이 넣으면 깨끗해질 거 같아 어떤 분은 많이 넣는데 실험결과 적정량을 넣나 그 이상을 넣으나 효과는 비슷하다고 합니다. 대신 오히려 과다하게 넣은 것은 헹굼이 충분치 않아서 잔여 세재가 남아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기서 팁! 흰옷을 계속 입고 빨다보면 변색이 일어나잖아요. 이때는 우유를 10분 정도 담가두면 좋은데요. 직접 빨래할때도 가끔 사용을 하는데 그럼 표백효과와 변색을 방지하는데 좋아요. 대신 우유를 사용할때 헹굼이 충분치 않음 우유 냄새가 나요. 때문에 저는 섬유유연제를 필수로 사용을 한답니다.

 

오늘 흰옷 물들었을때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