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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눈관상 보는법 핵심만 콕콕
    [인생]관상/얼굴관상 2018. 2. 25. 22:45

     

    예로부터 눈에 얽힌 이야기는 많습니다. 흔히 '눈은 마음의 창이다', '눈으로 말한다' 등 다양하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인데요.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일컫는 데는 동공의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눈빛에는 그 사람의 영혼이 담겨 있고 그 혼이 그 사람의 정신을 대변하는 무언가의 메시지라고 해서 이를 창이라고 표현을 한 것입니다.

    관상에서는 눈을 '혼백의 집'이라고 해서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눈빛을 정기라고 합니다. 정기는 생명의 빛이며 영혼의 흔적이기 때문에 실명한 사람이나 눈을 감은 얼굴은 관상을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정신을 읽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눈은 오행에서 목(木)에 해당합니다. 오장 중에서는 간(肝)을 관장합니다. 눈머리는 노육(怒肉)이라 하며 흰자위를 백안, 검은자위를 흑안, 눈동자를 동공, 눈꼬리는 마치 물고기의 꼬리와 같다고 해서 어미(魚尾)라 합니다.

    저번에 남자눈관상에 대해 글을 썼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이번에는 여자눈관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적으로 눈모양이 다소 이쁘지 않더라도 눈빛이 살아있을 경우에 그 생명력은 왕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샛별같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눈빛은 다름 아닌 정기의 발현 현상이므로 눈 모양과는 관계없이 강력한 운기가 일어나고 있을 때임을 말해줍니다. 반면 여성의 눈 모양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더라도 그에 걸맞은 반짝임이 없다면 운기가 쇠한다 하여 어떠한 일도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남녀는 생김새가 다르고 얼굴 모양이나 몸집 그리고 이목구비까지 성별로 가려본 형상은 크게 상이합니다. 눈 모양도 예외일 수 없겠지요. 하지만 세상 사람 모두가 그런 틀에 꼭 맞는 인상을 지닌 것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체구가 큰 남성이 상냥하게 생긴 여성형 얼굴상을 가진 경우나 용모가 아리따운 여성이 험상궂게 생긴 남상을 지닌 경우입니다. 관상법에서는 이런 이질 형상의 결합체는 귀격으로 치지 않습니다.

     

    여성이 남자의 눈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때 날카롭게 생긴 눈꼬리를 지니고 있다면 성격이 차갑고 까다롭습니다. 그로 인해 좀처럼 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혼기도 늦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일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는 매우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 이 타입의 약점은 원만한 가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여성이 여성스러운 눈모양 관상학적으로 눈 상단이 아이라인인 둥근 반원형이면서 하단은 수평에 가까울 정도로 미미한 하향곡선을 지니고 있는 경우 몸집은 다소 약한 편이라도 성품은 어집니다. 전형적인 주부상에 해당하는 이 타입은 배우자운이 좋아 심신이 건강한 남편을 두게 되며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자녀운도 대길해 훌륭한 자녀 2~3명을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의 눈이 짝눈인 경우 왼쪽 눈이 지나치게 작으면 남편복이 없습니다. 대부분 35~36세에 가정을 떠나 돈벌이에 전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눈의 운명을 지배하는 시기는 30대가 지나 40대가 되어 대부분 안정된 생활을 되찾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왼쪽 눈이 크면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로 가정을 잘 지킵니다. 눈은 애정기관입니다. 여성의 눈의 좌우 모양이 균등하면 주고받는 사랑도 균형을 이루어 부부애가 돈독해집니다.

     

     

    여성 눈 중에 삼백인인 분들이 있습니다. 출산 전후를 조심해야 합니다. 사백안관상일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고전에서는 사백안과는 벗삼지 말라고 했으니 이는 곧 일반인의 정신 상태와는 다른 데가 있어 그 사람의 의중을 읽을 수 없다는 말일 것입니다. 오늘은 여자는 관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관상을 너무 맹신하기보다는 재미로 보고 내가 고칠 부분이 있다면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받아드리면 좋습니다.

     

    눈관상 시리즈를 준비하다보니 요즘 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준비해놓은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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