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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증상 나만 몰랐어요?[생활]유용정보 2018. 3. 5. 18:13
위생 수준과도 상관없이 누구나 걸리 수 있는 흔한 전염성 피부병으로 옴진드기에 의해 걸리는데 굉장히 고통스러운 증상을 주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성충 암컷이 사람에 피부에 찰싹 달라붙어 피부 상피층을 뚫고 매일 3개 정도의 알을 낳는데 그 알은 10일 후 성충이 되며 수명은 1~2개월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옴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노년층에서 특히 옴 환자의 급증세가 두드러졌는데 80세 이상 여성이 가장 많이 발병했습니다. 특히 최근 요양병원과 같은 노인들의 집단생활이 늘어나면서 환자, 보호사, 간병인, 보호자까지 광범위하게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이 있는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도 감염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기관에서는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하고 이런 질환에 대한 교육을 통해 2차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옴진드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옴 증상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심각한 가려움증
옴진드기 암컷이 낳은 알과 각종 배설물 등이 신체와 접촉을 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처럼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이 증상은 밤에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옴진드기의 굴
평균적으로 몸 전체에 10~15마리의 옴진드기에 감염되는 것이 보통 일반적이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피부 바깥쪽에 약간 위로 올라오고 휘어진 줄이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옴의 굴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1cm 이상의 길이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많은 옴진드기에 감염되었을 때 굴이 발생합니다.■ 피부 각질화
일반적인 옴 증상에 피부 각질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쉽게 감염되는 옴은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작은 물집들이 생겨나다 나중에 몸에 각질화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는 건선과 착각될 수 있는데 건선은 피부 표피가 증식과 진피의 염증을 특징으로 해서 피부 세포의 증식으로 피부가 비늘이 덮인 것처럼 보입니다. 때문에 옴 증상 중 하나인 각질화와 조금 다릅니다.
■ 여드름 같은 붉은 반점
굴을 만드는 습성 때문에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 회음부나 엉덩이 사이에 붉은 알레르기 반점이 나타납니다. 특히 굴이 시작된 부분에는 작은 살비듬과 함께 굴 하부에 작은 물집 또는 고름이 형성됩니다.옴 치료법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옴 증상 초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수주 내에 호전이 됩니다. 결절 옴인 경우에는 80%의 환자가 3개월 정도 후 치유되나 1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옴 치료법은 흔히 린단(깜마벤젠헥 사클로라이드)로션 또는 크림, 10% 크로타미톤 연고, 벤질벤조에이트 용액, 5% 퍼메트린 연고 등의 약제로 치료를 합니다. 또한 병원에서는 국소치료제와 함께 항히스타민제를 경구 투여하며 이차 세균감염시에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1~2주간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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