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잠(애교살관상) 집중탐구시간

 

와잠이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남녀궁이라고도 불리고 두 눈의 아래를 의미하는데 아래 눈꺼풀이 눌러봐서 뼈가 없는 곳을 말합니다. 현대에서는 자녀를 보는 곳이라 해서 자녀궁이라고도 불리고 자녀의 유무와 덕을 살피는 곳입니다. 특히 남녀궁(와잠)은 맑고 빛이 윤택함 도톰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검거나 패이고 또는 말라있다면 그만큼 자식운이 좋지 않은 것으로 봅니다. 비록 자녀를 많이 둔다 하더라도 자녀와의 이별수가 있거나 또는 자녀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식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을 확인할 때 모양뿐만 아니라 이쪽에 바늘처럼 긴 금이 있거나 우물정자가 있으며 자녀가 없을 수 있고 낳는다고 하더라도 여러 번 땅속에 매장하는 불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애교살이 깨끗하고 명윤한 사람은 마음이 바르고 타인을 잘 돌보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음덕이 반대로 입으로는 바른말을 표방하나 속마음은 이와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부모의 심성이 고르지 못한 상태에서 임신을 하여 생긴 사람이라고 관상학에서는 설명합니다. 와잠의 빛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주름살이나 우물정자가 있는 사람은 자식을 두지 못한다 하여 마음이 옳고 마음씨가 좋다 하더라도 자식복이 타고나지 못했습니다. 

 

과거부터 준비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는 부부생활이 건전한 상태에서 아이를 출산해야 좋은데 그렇지 않음 건강한 자녀를 출산하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눈이 삼백안, 사백안의 자녀를 낳게 되니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임신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인생의 중대한 일 중 하나인데 고민 없이 낳기 때문에 이런 불상사가 버러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삼백안, 사백안 관상은 어떤걸까요?

 

 

TIP. 삼백안 관상, 사백안 관상이란?

▶ 삼백안 관상  검은자위가 흰자를 완전히 가리지 못해서 세 방면에 백안이 나타나는 눈을 삼백안이라고 합니다. 이런 눈을 가진 사람은 기가 작고 음탕하며, 사람을 아래로 내려다보고 반항적인 기질이 다분합니다. 무엇보다 차가운 느낌에 파괴적이고 타산적이 면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사백안 관상  심상을 바르게 하여 악운을 극복해야만 하는 사백안은 애초부터 비윤리적인 일을 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범죄자들 중 눈에 사백안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눈이 섬뜩한 인상을 주는 눈으로 본능적으로 또는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마의선생은 '눈에 흰자위가 많으면 흉악하게 죽는다'라고 했습니다.

  이곳에 점이나 사마귀가 있는 분들도 많은데요. 남녀궁에 나타난 검은 점이나 사마귀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와잠에 점이나 검은 사마귀는 불륜 욕구가 강하다는 의미이며 자녀나 배우자 운이 없다.
- 이 부위에 종기가 있다면 아이가 중병에 걸릴 징조이다.
- 함몰되어 있다면 노이로제 성격일 확률이 높다.
- 생기를 잃은 점이 있다면 작은 걱정거리가 많으므로 신경을 개선해야 한다.
- 진갈색 얼룩이 있다면 스트레스가 많고 과음을 할 수 있으니 항상 간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때문에 와잠은 두툼하면서 포동포동하며 윤기가 있고 색이 예뻐야 합니다. 그래서 성형으로 많이들 애교살 수술을 하는데 과하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하므로 수술 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좀 더 많은 '눈관상 시리즈' 관련 관상글을 보시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